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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뉴스] AIPPI 한중일 3국 회의, 오는 6월 경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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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4-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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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P 동향 공유 등 3국 협력 강화
2025년 04월 23일 11시 29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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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의 한국, 중국, 일본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5 AIPPI 한중일 3국 회의(AIPPI Trilateral Meeting)’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본 회의는 아시아 지역에서 지식재산(IP) 협력 증진, IP 보호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네트워킹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AIPPI는 매년 글로벌 및 지역별 회의를 개최해 최신 IP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한중일 3국회의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아시아 3국 간의 IP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4일 본회의, 15일에는 경주 역사 탐방 및 친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회의에서는 로렌자 페라리 호퍼(Lorenza FERRARI HOFER) AIPPI 본부 회장, 목성호 특허청차장,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IP 최고책임자(쑨밍얀), 일본 타이어 제조 회사 브리지스톤의 IP 책임자(아라키 미츠루), 독일 바이오제약회사 머크의 한국 특허책임자(김향진), LG 디스플레이 IP 책임(위형용), 탑엔지니어링의 IP 책임자(김현정), 브랜드 유니버스 앤 스파이더의 대표(김지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히 회의에서는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활용 방안, 글로벌 문화 콘텐츠 IP 전략, 각국의 최신 IP 동향 등 주요 IP 관련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안성탁 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 Korea) 회장은 “IP5 국가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속할 만큼 동아시아는 전 세계 IP를 주도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행사는 이 지역의 주요 IP 관심사항을 주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논의하고, 네트워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회의의 참가를 위한 조기 등록은 5월 2일까지, 일반 등록은 5월 30일까지다. AIPPI 비회원, 한중일 이외의 국가 참가자도 옵서버(observer)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trilateral.aippi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국인 전용 등록 사이트(reg.aippikorea.org/korea)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는 대한변리사회 의무연수 4시간이 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