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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nomics]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AIPPI)에 국내 전문가 대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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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89회 작성일 23-06-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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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창립되어 올해로 설립 120년을 맞이하는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AIPPI) 에 국내 전문가들이 대거 진출하였다.

한국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회장 김성기 변리사)에 따르면, AIPPI 국제사무국 (스위스 취리히 소재)은 이번 달 협회 산하 10개 상설 위원회에 한국 협회 회원을 임명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동안 한국 출신 전문가는 2개 위원회에만 참여하고 있었다.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는 특허, 상표 등의 법 규정을 통일하고 국제 규범의 신규 제정을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민간단체이며, 현재 한국 회원은 210명이다.

이는 국제 특허, 상표 등 지재권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한국의 과학 기술자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식재산 관련 규범 제정이나 집행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한국출신 위원 및 해당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특허 위원회: 안성탁 변리사

표준 특허 위원회: 서호선 변리사

상표 위원회: 이승룡 변리사

지리적표시 위원회: 이규호 교수 (중앙대 로스쿨)

의약 및 바이오 위원회: 신윤숙 변리사

생화학 소위원회: 손민 변리사

IT. 인터넷 위원회: 박환성 변호사

권리 행사 위원회: 구태언 변호사

지재권 상업화 위원회: 김선령 변호사

변호사, 변리사 비밀 유지 특권: 최승재 변호사